[ 프로젝트명 : Boda ]
2. Boda 란?
국내 미술 갤러리의 전시 정보를 크롤링하여 지역별/기간별로 간략하게 분류하여 볼 수 있는 심플한 서비스.
국내에 전시 정보를 '심플한 UI, 광고 영향 없는 공정한 노출순서' 로 확인할 수 없는 웹페이지 혹은 어플리케이션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을 시작하였다.
"내가 원하는 날짜, 원하는 지역에 어떠한 전시가 진행중인지 한 눈에 보고 그 중 취향에 맞는 전시를 고를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였다.
3. 기술 설명
프론트엔드 :
- HTML / CSS / Javascript / JQuery
- 부트스트랩을 활용한 심플한 UI
- 전시 포스터가 기본적으로 시각적 정보를 전달하므로, 그 외의 시각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서, 필터를 바꾸어 검색할 때 페이지 전체가 새로고침되지 않고 해당 div의 노출 정보만 변경되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백엔드 :
- Python 프레임워크 Flask와 mongoDB 이용
- 국내 국공립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의 전시 정보를 크롤링하여 DB 자동 업데이트
- 기타 사립 갤러리 및 소규모 미술관의 경우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DB 수동 업데이트
- 전시정보 게시 신청의 경우 상단 네비게이터에 링크해둔 구글 폼으로 받는다.
4. 어려웠던 점 & 극복 방법
미술관별로 전시정보 웹페이지의 구조가 달라 크롤링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 프로젝트 진행하는 기간동안 리스트업한 미술관을 전부 크롤링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일부 데이터만 크롤링한 뒤 프론트엔드를 우선 구현하였다. 추후 시간을 더 들여 다른 미술관 정보도 크롤링할 예정이다.
전시 정보 API를 백엔드 > 프론트엔드로 넘길 때, 날짜 정보를 Datetime 값으로 넘기려하니 반복적으로 오류가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 백엔드에서는 string 상태로 날짜 정보를 옮기고, 프론트엔드상에서 데이터를 분류할 때 Date 값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Javascript - new Date() 이용)
시간의 절대적 부족 문제..
: 막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처음 기획했던 내용을 다 구현하기도 버거웠다. 적절한 타협과 노가다가 필요했다..
5. 8주간의 코딩 첫걸음 후기
-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던 서비스를 어설프지만 내 손으로 구현한다는 즐거움이 있었다. 시간과 지식만 충분하다면, 실제로 배포 가능한 서비스를 혼자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내가 원하던 서비스를 기획한 것이니 만큼 Boda 서비스를 실제 배포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시키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기획 단계에서 계획했던 기능을 전부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더 작업을 진행해보려 한다.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어떻게 다른지 간략하게 맛보는 동시에, 실무 단계에서 양 파트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개발자(기획,디자인,프로그래머,PM 전부 포함한 개발자..)들에게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 UI/UX 디자인과 프로그래머중 어느 방향을 진로로 잡아야 할 지 커리어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중에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프로그래밍이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 무척 어렵지만..! 어려운 동시에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개발 쪽으로 방향을 잡고 프론트엔드 공부를 더 해보기로 결정했다.
좋은 기회 마련해주신 청년이룸과 스파르타, 튜터님과 매니저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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