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TIL을 쓰기에 앞서
- TIL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중이다. 여기서 '잘 쓴 TIL'이라는 것은 쓰는 내 입장에서도, 그리고 읽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무의미한 정보값이 적고 잘 읽히는 글을 뜻한다. 더불어 단순 정보의 나열이기보다는 그 날의 공부를 통해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웠는지 기록하는 일지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몇가지 나만의 TIL 룰을 정했다.
- 개발 자료 부분에 별도로 포스팅 한 내용은 TIL에 중복 게시하지 말 것.
(언급이나 서술은 ok, 똑같은 정보값의 무의미한 중복을 최대한 피하자는 뜻)
-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쓴다.
-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은 단어의 사용은 최대한 지양한다.
- 무의미한 반성은 지양하고 개선과 학습을 위해 쓴다.
-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들은 수업의 양이 아니라 내가 소화하고 내 것으로 만든 지식의 양이다. 코딩의 경우에는 거기에 '체화'라는 한 단계가 더 있는 것 같다. 반복 학습과 체화를 통해 프로그래머의 사고방식을 익히는 것, 결국 제일 중요한 공부는 그것이지 싶다. 그리고 난 프로그래밍의 그러한 점이 좋다. 미대입시하느라 정작 고교시절엔 수포자였는데, 나이먹고 이것저것 공부하며 보니 난 수학적 사고방식이 적성에 맞는다. True and False가 명확해서 좋다. 아직 내가 찾아내지 못했을 뿐 명확한 에러의 이유가 있다는 것도 개운한 점이다.
오늘 배운 것
- React에서 axios와 Apollo-client를 이용하여 Rest-API / graphQL-API 두 종류의 API 데이터를 불러오는 방법을 배웠다. Rest-API 형태는 이전에 사용해 본 적이 있지만 graphQL을 사용해보는건 완전히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내가 원하는 Key의 데이터만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참 효율적이다. 데이터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러한 장점이 돋보일 것 같다.
- 비동기와 동기 방식의 설명을 들어보면 얼핏 생각하기에는 "동기 방식이 무조건 좋은거 아니야?" 싶다. 하지만 동시다발적으로 데이터를 읽어와야 하는 경우에는 비동기 방식이 효율적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차 싶었다. '더 나은 것'과 '다른 것'을 분명히 구분해야겠다.
- 반복문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조건문의 사용에 비해 반복문의 활용이 더 낯설고 어렵다. 그래도 비효율적인 코드나마 전부 해결은 했다. 레퍼런스 코드를 보지 않고 스스로 찾아낸 답이라 뿌듯했다.
앞으로 할 것
- 무엇을 배웠는지 아예 까먹어버릴 수 있으니 블로깅할 카테고리는 TIL 말미에 기록해두어야겠다. 해당 글 작성을 완료하면 돌아와서 취소선을 긋자. 오늘 볼일이 있어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다 완료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블로깅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다.
[ 포스팅 할 목록 ]
Main- 동기와 비동기 방식 (async와 await)- 자바스크립트 Hoisting- vscode에서 axios를 사용하는 방법- vscode에서 apollo-client를 사용하는 방법
Sub- React FragmentComplete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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